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이 장소는 처음부터 우리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. 오래된 건물의 큰 창을 모두 열 수 있게 만들어 그것을 하나의 통로로 만들었습니다. 이곳을 통해 듣는 음악 그리고 커피의 맛과 향 모두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. 우리는 비현실적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, 그것을 커피로 어떻게 전달할 지를 고민하고 변화를 추구합니다.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짧고 강렬한 시간을 담아내는 앤트러사이트의 가장 실험적인 공간입니다.